30년간 최저임금에 눈물? 유시민의 최저임금 인식에 대하여 토론을 보다가 유시민의 발언을 듣고 채널을 돌렸다.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의 핵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그 발언 중에서 꼬투리잡을 만한 한 가지만 가지고 트집을 잡아 전체를 부정하는 유시민 특유의 논리 때문이다. 이제는 그런 토론을 비판하는 사람이 나올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30년간 일한 직원을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는 어느 회사 대표의 사연에 유시민이 보인 반응은, "어떻게 30년간 최저임금을 줄 수가 있느냐? 눈물이 난다" 였다. 안타까운 일이다. 유시민쯤 되는 사람이 저런 말을 했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 그 회사 대표가 말한 그 30년 된 직원이 과연 2019년 기준 최저임금인 시간당 8350원, 월 174만5천원을 받고 있었을까? 난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다. 얼마 되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55 다음